올해 아버지가 만 65세가 되셨습니다. 생신을 앞두고 "기초연금이라는 걸 신청하면 매달 돈이 나온다던데, 우리도 받을 수 있냐"고 물으시더라고요. 막연히 '소득이 적으면 받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막상 알아보니 기준이 생각보다 구체적이었습니다.직접 부모님 신청을 도와드리면서 자격 조건과 절차를 제대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저처럼 부모님 기초연금을 알아보는 분들을 위해, 2026년 기준으로 정리해봤습니다.기초연금이란? 누가 받을 수 있나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소득이 하위 70%에 해당하는 분께 매달 지급되는 복지 급여입니다. 2026년에 새로 신청할 수 있는 분은 1961년생부터입니다. 생일이 속한 달의 한 달 전부터 미리 신청할 수 있으니, 65세 생신을 앞두고 있다면 미리 준비하는 ..
부모님이 어느 날 건강보험공단에서 온 우편물을 들고 오셨습니다. "피부양자 자격 상실 예정 안내"라는 제목이었는데요. 그동안 자녀인 제 직장보험에 피부양자로 올라가 보험료를 한 푼도 안 내셨는데, 갑자기 지역가입자로 바뀌어 매달 보험료를 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왜 갑자기 자격이 사라지는 건지, 막을 방법은 없는지 알아보면서 기준을 제대로 이해하게 됐습니다. 저처럼 부모님이나 본인의 피부양자 자격 때문에 당황하신 분들을 위해, 2026년 기준 탈락 조건과 대처법을 정리했습니다.피부양자 자격, 세 가지 중 하나만 어긋나도 탈락건강보험 피부양자는 직장가입자인 가족에 얹혀 보험료 없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제도입니다. 자격을 유지하려면 소득·재산·부양관계 세 가지 요건을 동시에 충족해야 합니다. 셋 중 하나..
퇴사를 앞두고 가장 궁금했던 건 '내 퇴직금이 얼마나 될까'였습니다. 막연히 '한 달 월급 정도 나오겠지' 생각했는데, 막상 계산해보니 그보다 복잡하더라고요. 평균임금이니 통상임금이니 하는 용어부터 낯설었고요.직접 계산해보고 회사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정리가 됐습니다. 퇴직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 '내 퇴직금이 제대로 계산된 건지' 스스로 따져볼 수 있도록, 기준과 계산법을 정리해봤습니다. 나도 퇴직금을 받을 수 있을까?의외로 많은 분이 '나는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지레짐작합니다. 하지만 조건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계속 근로기간 1년 이상이고, 4주 평균 주 15시간 이상 근무했다면 받을 수 있습니다.중요한 건, 정규직이 아니어도 받는다는 점입니다. 계약직, 아르바이트라도 위 조건만 충족하면 대상입..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게 됐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게 실업급여였습니다. 매달 들어오던 월급이 끊기니 당장 생활이 막막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알아보니 '내가 받을 수 있는 건지', '얼마나 받는지', '어디서 신청하는지' 정확히 아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직접 신청해보고 나서야 전체 그림이 잡혔습니다. 저처럼 처음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분들이 헤매지 않도록, 2026년 기준으로 조건부터 신청 방법까지 정리해봤습니다. 나는 받을 수 있을까? 수급 조건 4가지실업급여(정확히는 구직급여)를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제가 신청하며 확인한 핵심은 이렇습니다.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고용보험 가입 기간과 퇴사 사유입니다. 이직일 이전 18개월 동안 피보험단위기간이 180일 이상이어야 하고, 퇴사..
한동안 소득이 없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다니던 일을 정리하고 다음 일을 준비하던 몇 개월간이었는데요. 그때 가장 고민됐던 것 중 하나가 '국민연금을 계속 내야 하나'였습니다. 소득이 없으니 의무 납부 대상은 아니었지만, 그동안 쌓아온 가입 기간이 끊기는 게 영 마음에 걸렸거든요.고민 끝에 국민연금 임의가입을 알아봤고, 실제로 신청까지 했습니다. 저처럼 소득 공백기에 국민연금을 어떻게 할지 망설이는 분들을 위해, 제가 알아보고 결정한 과정을 정리해봤습니다.임의가입이란? 소득이 없어도 가입할 수 있는 제도국민연금 임의가입은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사람이 본인 희망으로 가입하는 제도입니다. 전업주부, 학생, 그리고 저처럼 소득이 잠시 없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 60세 미만이면 신청 가능합..
카페를 운영한 지 4년째입니다. 매달 날아오는 전기요금 고지서를 볼 때마다 한숨부터 나오는데요. 여름철 에어컨, 겨울철 난방까지 더하면 한 달 전기요금이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던 중 작년에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으로 20만 원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 올해도 신청하려고 알아봤더니 제도가 바뀌어 있더라고요.2026년부터는 명칭과 내용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사장님들을 위해, 제가 직접 알아본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전기요금 특별지원, 2026년부터 '경영안정 바우처'로 통합기존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은 2026년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로 통합·개편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두 가지입니다.첫째, 지원 금액이 늘었습니다. 기존 전기요금에 한정됐던 지원이 최대 25만 원 상당의 바..
